로캣아일랜드

술과 야식을 워낙 즐겨 살이 많이 찐 터라 😅 다이어트 할 땐 되도록 술자리를 지양하려고 한다. 완전 금주는 못하더라도 확실히 술만 줄여도 느리게나마 다이어트 효과가 나오는데, 술의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같이 야금야금 주워먹는 안주의 칼로리와 양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을 챙겨먹을 땐 고구마와 닭가슴살은 한개씩으로 절제가 되지만 술자리에서 먹는 삼겹살은 최소 2인분에 후식냉면까지 챙겨야 먹는 기분이 나는 건 나만 그런 게 아닐거다. 어쨌든 주말에 혼술 좀 하는 것 외엔 가급적 외식을 피하려고 하다가 가게 된 홍대 산오징어양푼무침. 참고로 오징어의 영양성분은 100g에 91칼로리, 닭가슴살처럼 대부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튀긴것도 아니고 무친 산오징어인데 술만 아니면 죄책감은 별로 ..

5월에 운동을 시작하고 스마트 워치를 살까 말까 한참 고민하던 중 들린 갤럭시 워치4 출시소식. 신상이라 가격은 비싸겠지만 무엇보다 인바디가 측정된다는 소식에 덜컥 사전예약으로 질러버렸다 🙄 지르기 전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가서 색상도 보고 인바디도 재보고 클래식 모델도 차보고 끝까지 고민했는데, 워치와 클래식 워치는 스펙은 똑같지만 클래식 워치가 훨씬 무거워 가벼운 갤럭시 워치4로 결정. 색상도 다 예뻐서 끝까지 고민했는데 나중에 줄 갈아끼울 거 생각해 무난한 실버로 골랐다. 손목이 얇은 편이라 40mm로 살까 했지만 액정은 크면 좋으므로 그냥 44mm로 질렀다. 배송까지 1주일 걸렸는데 너무 기다려져서 일이 손에 안잡힘 ㅋㅋ 1주일 후 새벽에 도착~! 출근준비도 미루고 허겁지겁 택배부터 뜯었다. 단순,..

2년 넘게 잘 쓰고있던 갤럭시 버즈 1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을 등산갔다 어처구니 없게 잃어버렸다. 소리로 버즈찾기 기능도 있고, 폰에서도 블루투스가 잡히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계곡 옆이라 소리도 안나고 색깔마저 바닥의 돌이랑 똑같아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다...🙄 버즈같은 경우는 싼 게 아니기 때문에 평소같으면 인터넷 뒤져 최저가로 샀겠지만 이어폰은 없으면 다음날 출근길이 너무 괴로워 집에 가는길에 삼성 서비스센터 가서 정가에 호다닥 사버림.. 버즈 프로랑 버즈 라이브는 버즈2랑 5~6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나서 버즈2 바이올렛 색상이랑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끝에 케이스까지 보라색인 버즈 프로로 결정! 성능은 1도 고려 안하고 오직 색상만 보고 결정했다.... (보라덕후) 예상치 못한 지출에 속이 쓰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