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잘 쓰고있던 갤럭시 버즈 1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을 등산갔다 어처구니 없게 잃어버렸다. 소리로 버즈찾기 기능도 있고, 폰에서도 블루투스가 잡히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계곡 옆이라 소리도 안나고 색깔마저 바닥의 돌이랑 똑같아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다...🙄 버즈같은 경우는 싼 게 아니기 때문에 평소같으면 인터넷 뒤져 최저가로 샀겠지만 이어폰은 없으면 다음날 출근길이 너무 괴로워 집에 가는길에 삼성 서비스센터 가서 정가에 호다닥 사버림.. 버즈 프로랑 버즈 라이브는 버즈2랑 5~6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나서 버즈2 바이올렛 색상이랑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끝에 케이스까지 보라색인 버즈 프로로 결정! 성능은 1도 고려 안하고 오직 색상만 보고 결정했다.... (보라덕후) 예상치 못한 지출에 속이 쓰리지만..